이스라엘이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남부 국경도시 라파를 연일 폭격하는 가운데, 이곳과 가까운 이집트 정부가 난민 접근을 막기 위해 사막에 7m 높이의 콘크리트 벽을 짓고 있다. 면적 약 20㎢로, 여의도 크기(약 2.9㎢)의 7배에 달한다. 팔레스타인 난민이 밀려들 것에 대비해 주민 주거지와 떨어진 곳에 난민 수용 캠프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.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는‘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’난민 이야기를 들려준다. 난민 관련 책 2권도 담았다.△난민은?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관문이자
이주민(移住民)은 ‘다른 곳으로 옮겨 가서 사는 사람. 또는 다른 지역에서 옮겨 와 사는 사람’을 뜻한다.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주민 수는 약 213만 명(2019년 기준)이다. 내년에는 전체 국민 대비 외국인 비율이 5%를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정한 다인종 다문화 국가에 진입할 전망이다. 이주민들은 어디서나 마주하는 우리의 ‘이웃’이 된 것이다. 오늘(18일)은 ‘세계(국제) 이주민의 날’. 이주민의 날 제정 목적과 우리나라의 다문화 현상, 이주민과 난민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들려준다. △세계 이주민의 날유엔총회는 1
돈을 버는 단체가 아니에요오늘날 세계에는 환경, 인권, 빈곤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이런 문제는 개인이나 한 국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예요. 비정부 기구(NGO)는 개인ㆍ기업ㆍ국가ㆍ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시민 단체예요. 비영리는 돈을 버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에요. 정치ㆍ인권ㆍ환경ㆍ보건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동하며 한 나라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을 하기도 해요. ㆍ비정부 기구(NGO): 인권, 환경, 기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
국경없는의사회(1971년설립)노재미 선생님: 일주일 동안 잘 쉬었니? 선생님이 퀴즈를 하나 준비해왔는데, 한번 맞춰볼래? 2010년에 있었던 일이야.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강한 지진이 있었거든. 그때 약 50만 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어. 이때 3분밖에 지나지 않은 시간에 최초로 피해자를 치료한 이들이 있었어. 과연 누구였을까?세이: 그렇다면, 당연히 119 구급대원들 아닐까요?노재미 선생님: 정답은 의사들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NGO야. 너희 혹시, 국경없는의사회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니?오디: 네. 어